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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자책 파이프라인

경거 2025. 3. 25. 09:25


요즘에 보면 전자책으로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것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서 홍보를 하고 더 자세한 것은 전자책을 구매하라고 셀링포인트를 넣는 것이죠. 전자책은 종이책과 다르게 비용이라고 하면 전자책을 작성한 시간정도만 소요되고 PDF를 통해서 전달하므로 배송비도 들지 않는 거의 순수익이 90% 이상되는 아주 좋은 파이프라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전자책은 실물 도서를 전자책으로 볼 수 있게 해 놓은 것이 아니라 PDF 형식 등의 문서파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출판사의 전자책과는 다른 부분입니다. 

 

전자책-파이프라인

 

전자책 파이프라인

전자책 파이프라인은 문서 파일을 만들어 그것을 홍보해서 판매하고 수익을 얻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즉 수익수단인 것이죠. 복잡한 실물책이나 전자책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과 시간만 들이고 나머지는 온라인상으로 처리가 가능하고 재고를 안을 필요도 없는 아주 좋은 판매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재고가 없고 비용도 거의 없어 아주 매력적인 상품이기는 하지만 이 전자책을 만드는 과정이 그리 녹록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고 판매, A/S까지 모든 단계는 다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단지 비용적인 면이 이익인 것이죠.

 

주요 단계

전자책으로 파이프라인을 만들려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그래야만 구매자가 구입해서 수익으로 연결되어 현금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1. 기획과 원고 작성

 

전자책 제작의 처음은 기획입니다. 기획이 되지 않으면 팔리기도 어려울뿐더러 구매평도 최악이 달릴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재구매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상품으로 판매 확장도 어렵게 됩니다. 그래서 기획이 제일 중요하고 처음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주제로 어떤 독자를 대상으로 할지 정하는 것이 중요하죠. 자기 계발서나, 소설을 목적으로 아니면 돈 버는 방법을 만들거나 등 기본적인 목표가 명확히 해야 합니다.

 

이런 기획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원고 작성이 시작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글의 구조를 잡고, 내용을 채우며, 초안을 완성하게 됩니다. 전자책의 경우 자기 계발서나 소설보다는 대부분 노하우 목적으로 많이 만들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작성을 하게 될 것입니다. 

 

2. 편집과 교정

원고가 완성되면 편집과 교정 과정이 필요합니다. 출판사처럼은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오타와 띄어쓰기 등은 신뢰도와 직결되기 때문에 작성만 한다고 다가 안니고 반드시 2차 3차 씩으로 계속 편집과 교정을 해 나가야 합니다. 문법 오류, 오타, 문장 흐름을 점검하며 내용을 계속 다듬는 것이죠. 전자책은 종이책과 달리 독자가 화면에서 읽기 때문에 문장이 간결하고 읽기 쉽게 구성되어야 좋습니다. 

 

3. 배포와 마케팅

전자책이 완성되었다면 이제 배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재능마켓이나 스마트스토어에 올리는 방법이 있고 직접 결제방법을 하겠다 한다면 구글폼이나 SNS,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처리하는 방법도 해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마케팅인데요. 제 아무리 잘 작성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전자책이라고 하더라도 알리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그게 있는지 조차 모르니까요. 그러니 이를 어떻게 홍보하고 마케팅할 것인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광고를 해볼 수도 있고 자체 채널이나 오픈채팅,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에 집중해야 합니다.

 

4. 업데이트

전자책은 판매 후에도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판매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내용을 추가하거나 빼거나 등으로 더욱더 품질 높게 만드는 것이 향후 지속적인 판매에 도움이 됩니다. 관련 내용에 대해서 상세설명에 추가를 해주어 업데이트가 되었고 기존에 구매자들에게도 업데이트 버전을 무료로 또는 일정 금액을 받고 발송을 해주면 추가 수익을 얻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전자책 작성 시 주의사항

 

전자책을 작성하고 판매를 할 때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저작권인데요. 전자책을 작성하다 보면 인용을 하거나 출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기 저작권자에게 승인을 받고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제일 좋은 방법은 독자적으로만 구성을 하는 것입니다. 폰트부터 해서 이미지까지 항상 불필요한 것이 되지 않도록 세밀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마치며

전자책 파이프라인은 어쩌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지 않을까 합니다. 한 직장에 들어가도 조금만 일하면 그 업무에 대한 노하우가 쌓이게 됩니다. 그 노하우를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하면 되기 때문이죠. 또 어떤 노하우에 대해서 기획을 했는데 자신이 그것을 모른다면 먼저 노하우를 쌓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 자가 청소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한다면 에이컨 청소하는 방법을 돈을 주고 배웁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전자책으로 만들어 판매를 하는 것이죠. 그러면 사람들은 청소 부르면 20만 원인데 자가 청소하는 전자책 값은 만원이라고 하면 19만 원을 절약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에어컨 청소가 쉽다는 이야기는 아니며 예를 든 것뿐입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에게 노하우가 없다고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직접 배우고 만들면 되므로 누구나 전자책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